아마라 심계 2칼파까지 진행한 뒤로 손 놓고 있던 녹턴을 동생이 추석때 내려온 틈을 타서 꽤 많이 했다! 아마라 심계도 최하층까지만 가면 되고, 본편 진행도 탑에 오르기만 하면 되는 거 같으니까.
내용 누설 시작
내가 녹턴을 언제부터 했는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2004년의 기록이 뜬다.; 거의 5년이나 흘렀는데도 엔딩을 못보고 있었다니. 물론 이건 내 성격 탓이 크다만. 처음 플레이에서 완벽하게 게임을 하고 싶은 욕심이 나를 이렇게 만드는구나.
이번 녹턴의 경우엔 1회차에 악마전서를 100% 채우는 게 목표였다. 현재 남아있는 악마는 메타트론과 토르 뿐. 메타트론은 칼파에서 이겼으니 이제 만들기만 하면 되고, 토르는 카쿠츠치 탑에 올라가야한다니 스토리 진행만 하면 될 일. 이제 이걸로 악마전서는 100% 달성! 악마를 다 만든다고 왕 허접하게 만든 애들도 있다만, 그래도 괜찮게 만들어진 얘들도 있었다! 지금 생각나는 건 디오뉴소스와 우리엘. 특히 우리엘은 합체 실패로 나왔었는데, 당시 주인공보다 레벨이 높아서 완전 득템한 기분이었다. 악마들을 만들때도 내 성격이 나와서, 만든 얘들이 죄다 전체공격, 데스카운터, 물리기술들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회복기술 가진 악마는 없어서 한동한 참 힘든 때도 있었지.; 후반에 디아로 연명하기도 했으니.
마인들도 전부 만들었다. 유명한 대승정은 만들 타이밍을 놓쳐서 잘 써먹지도 못했고, 마더 하롯은 기본 내성은 좋던데 역시 잘 안쓰게 되더라.; 깡패들은 다 만들었는데, 어째선지 뭔가 부족한 기분. 랜더마이저나 카쟈 계열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그런 기술 빼고 전체공격 고고씽. 보스전은 생각 안합니다요. 단테도 애정으로 쓰고 있습니다요. 엔딩 볼 멤버로는 단테, 벨제부브, 메타트론을 생각하고 있다. 이 전력으로 못 깨면 문제 있는 거겠지. 그분을 만날 것도 아니니.
내 생각에 난 뉴트럴 엔딩을 볼 것 같은데... 뭐, 지금 심정 같아서는 무슨 엔딩이 됐든지간에 아무 엔딩이나 보고 다른 게임(페르소나라던가, 페르소나라던가, 페르소나라던가!)을 하고 싶다! 그러기위해 명절에 내려온 동생에게 칼파를 깨게 만들었당! 그리고 동생이 낮잠을 잘 때는 사교의 관에서 열심히 악마를 만든 나. 후에 동생은 회고했다. 잠결에 악마의 BGM이 들려와서 잠을 설쳤다고. --
이제 정말로 엔딩이 눈 앞! 근데 이번달엔 더 이상 할 시간이 없어서 슬프다. 그래도 11월 중에는 꼭! 엔딩을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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