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진행 상황'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09/10/09 녹턴 매니악스를 꽤 많이 했다!
  2. 2009/08/26 작성중인 글은 쌓여만 가는데
  3. 2009/07/21 녹턴 이야기 또 조금 (2)
  4. 2009/05/06 지금의 나는 마음이 너무 들떠서,
  5. 2006/05/01 그래도 할 건 녹턴밖에 없어라 (2)
  6. 2006/04/29 풍요 속의 빈곤
  7. 2006/03/13 오랜만에 플레이스테이션 (2)
  8. 2005/04/14 여러가지 (3)
  9. 2005/04/06 여러가지 (8)
  10. 2005/03/07 범인은 누구? (2)

아마라 심계 2칼파까지 진행한 뒤로 손 놓고 있던 녹턴을 동생이 추석때 내려온 틈을 타서 꽤 많이 했다! 아마라 심계도 최하층까지만 가면 되고, 본편 진행도 탑에 오르기만 하면 되는 거 같으니까.

내용 누설 시작

이제 정말로 엔딩이 눈 앞! 근데 이번달엔 더 이상 할 시간이 없어서 슬프다. 그래도 11월 중에는 꼭! 엔딩을 보리라!!

2009/10/09 18:30 2009/10/09 18:30

새 제목으로 글을 쓰게 되는 이유는 뭘까. --; 점점 나이가 들수록 생각은 많아지고 기력은 딸려서 긴 글을 조리있게 못쓰는 처지가 되어서? 이러다가 쓰려고 했던 내용을 다 잊어버리고 말겠어...

그래도 짧게 근황 보고.

1. 지난 주말에 잠시 녹턴을 했다. 하도 띄엄띄엄 하는지라 할때마다 내가 지금 뭘 해야하는지를 잊어버려 홈페이지에서 글을 검색해서 본 뒤 이어서 했음. 이 글도 차후 내가 녹턴 할 때를 위한 글일지도.(...) 마더헤롯 이겼고, 트럼페터도 잡았음. 유라쿠쵸 갱도도 어느정도 돌았고. 다음에 할때는 갱도 발굴을 끝내고, 제3칼파부터 해야함. 스토리 진행은 아마도 도쿄의사당 진입. 그런데 플레이시간이 어느새 60시간을 넘겼더라. 아마 내가 삽질하고, 또 어이없이 죽었던 것까지 더하면 70~80시간 넘겼겠지.;

2. [렛츠 브라보 뮤직]을 했는데... 역시 난 리듬 게임 참 못하는구나. 하하하. ^^ 그런 주제에 [프로젝트 디바]를 사려 했다니, 돈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면서! 주제를 알아야지! [렛츠 브라보 뮤직]... 어린이를 위한 모드에서는 성공했음. 서커스단 완성. ... 우울함.

3. [총성과 다이아몬드] 시작.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게임인데, 역시 재밌다! 초반의 오니즈카와 칸자키의 대화가 참으로 취향이었음.(...) 특히 ㅇ과의 교섭 중에 나온, "칸자키는 광견이야."라는 대사는! 나, 정말 눈물나게 웃었다구. 이 게임에서 칸자키는 정말 소중하고, 오니즈카는 악당의 얼굴을 제대로 보여줘서 참 좋았다. ^_^ 근데 교섭은 B로 점철됐다는 거. -_-; 필요없는 교섭만 A고. 진도 쑥쑥 빼서 엔딩 보고 싶구나! 물론 79개의 엔딩을 다 보는건 당장은 무리겠지만.

4. 예매 전쟁에서 실패... 좀 더 좋은 좌석 노린다고 머뭇거린게 패인. 취소분이 나올거 같지도 않아서 슬프다. ㅠ_ㅜ

...이건 뭐 순 게임이야기뿐이네.; 4번은 구색맞추기고. 게임 잡담하는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까 생각중이다. -- 그렇지만 요즘 게임하는게 정말 재밌다! 티어크라이스 엔딩을 봐서 그런가보다! 콘솔게임을 하면서 엔딩 본게 거의 없었는데,(아마 [이코] 하나만 봤던듯) 이 기세로 노력해서 하다가 만 게임들의 엔딩을 보도록 하자!

2009/08/26 17:58 2009/08/26 17:58
난 이 글까지 쓰면 이번 달 글 분량은 다 쓴걸지도...

지난 주말에 주구장창 한 녹턴! 온교우키는 황천에 만나니 그리 쉬울수가!! 역시 정보는 힘! 그 뒤로 이벤트 쭉쭉 보면서 진행했는데, 역시나 오랜만에 하니 앞의 내용들이 생각이 안나.;

그래도 코토와리에 대한 글을 조금

지금은 유라쿠쵸 갱도에 갔다가 트럼페터에게 처절하게 깨진 뒤, 악마전서 채우고 칼파나 깨서 단테를 동료로 얻으려고 준비 중인데...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의 매뉴얼만 봤을 뿐인데... 어째서 눈물이 날 것만 같은지!!! 악마만 보다가 이런 애들을 보니 찌잉 한다. 동생의 마음을 알 것만 같다.(...)

2009/07/21 00:22 2009/07/21 00:22
가라 앉힐 필요가 있다. 이게 좋은 거면 상관없는데, 그저 붕 떠있을 뿐이니까. 그냥, '여기를 벗어나고 싶어!' 라는 생각에 취해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현실은 우울하고. 그래도 6월엔 이사할거니까. 출퇴근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린다해도 업무적으로만 여기에 있을거야.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상경해볼까란 생각도 들었더랬다. 이번 서울 코믹에 무척 기대하고 있는 책도 2권 나온다고 해서. 근데, 역시 그건 무리. 그 피곤함을 어찌 감당할꼬. 2권 다 통판한다니 얌전히 코믹과 서플이 끝나기만을 바랄 뿐. 근데 어째서 둘 다 행사 끝나고 통판하신다는 건지. 혹여 주말부터 통판 신청 받을까봐 그저 걱정이다.; 제발 주중에 신청받기를!

어제는 모처럼 플스도 꺼내서 게임도 해봤다. 한 건 당연 녹턴 매니악스. 너무 오랜만에 한거라 내가 어디까지 했던건지 기억이 안나서 헤매기도 했고, 주인공 이름을 저걸로 했었던가- 싶어서 조금 웃음도 났고. 그래도 주인공 스킬을 보고, 도대체 내가 뭘 얻으려고 이렇게 나둔거지 싶었다. 그래서 하마터면 절대영도 얻고, 쇼크웨이브 버릴 뻔 했음. 애저녁에 빙결고양을 지운 주제에.(...) 이사무를 따라서 오긴 했는데, 피라미드 공략을 앞두고 스톱. 레벨 올리고, 악마 합체하고, 마가타마를 구하면서 빈둥거리고 있다. 온교우키에게는 깨졌지만, 잭랜턴 퍼즐은 풀었다구!

오늘은 택배도 왔고, 이렇게 글을 쓰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
2009/05/06 21:36 2009/05/06 21:36
내 처지에 언제 또 이렇게 놀아보겠어. 5월도 주말에 못 할거 뻔히 보이는데, 할 수 있을 때 한다! 무엇을? 게임을!

그래서 다시 녹턴 시작. 온교우키에 처절하게 깨지고 나서 급하게 만든 애들이 디오뉴소스와 쿠시나다히메, 대승정. 이미 내 레벨이 50에 가까운지라 대승정은 늦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인중에는 좋다고 해서 아마라 심계까지 가서 사조석을 구해다가 뚝딱 만들었다. 그렇지만 급하게 만든 티가 나서, 나중엔 역시 안쓰게 되더라. 속성마법이 변변치않아서... 쿠시나다히메는 그 목소리가.; 역시 스킬도 안좋은데다, 목소리가 그래서야. ㅠ_ㅜ 적당히 레벨 높이고 지금은 사티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그런데 사티도 급하게 만들어서 스킬이 좀.;) 그나마 내가 건진 거라곤 디오뉴소스 하나. 도중에 스킬 변이한다고 해서 이걸 허락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는데, 고맙게도 화염무효를 화염흡수로 바꿨다! 너밖에 없다!

마가타마 얻는 서브이벤트들은 다 건너 뛰고(심지어,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도 돈이 없어 못샀다...) 스토리 진행만 해서 요요기공원까지 클리어. 이쯤 되면 악마들도 새로 만들고 레벨업도 해야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나도 준깡패 삼인방을 만들 때인데, 제천대성이야 1주차 데이터에서 데려왔으니 티타니와와 아마테라스만 만들면 되는데, 앞날이 험하다... 스킬 조합하려면 꽤나 시간과 돈(!)이 필요할듯. 내 맘대로 하자니, 그래도 1주차인데(내가 하기로는) 정석(...)을 따르고 싶은걸. 에이, 문제는 돈이야 돈! 마카가 부족해!

그리고 코토와리에 대해 조금. 이건 내용누설인 셈이니까 글은 접는다.

코토와리 선택


에라, 모르겠다.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자. 그래도 엔딩은 있을거 아니냐.
2006/05/01 00:05 2006/05/01 00:05
최근 시간날때마다 [진 여신전생 녹턴 매니악스]를 하고 있다. 동생의 클리어 데이터를 이어서 하는거라 특전도 있고, 5마리 악마도 꽤 괜찮은 애들이라 레벨만 올리면 바로 쓸 수 있는데...

막혔어. 손 들 수 밖에 없어. 온교우키를 이길 수가 없어! 내 멤버들은 상대편 깎아내리는 기술만 있는데, 놈은 그걸 무효로 되돌리니! 이럴줄 알았으면 아군 능력 올리는 기술도 좀 배워둘걸! 이제와서 악마 새로 만들자니 돈도 없고, 무엇보다 아군 능력 올리는 기술을 배워둔 애들이 없어.(...) 악마와 교섭해야 하나, 아, 귀찮아!

그래서 당장 필요한 건 아니니 온교우키 전은 뒤로 하고 계속 진행. 그런데 그 다음에 나온 잭 랜턴 퍼즐이 또 사람 돌게 하네. 난 왜 공략집을 보고 하는데도 5단계에서 막히는건가...

그리하여 저것도 내버려두고 계속 진행. 아, 싫다... 오벨리스크라니, 안그래도 머리 아픈데 이런데조차 머리쓰고 싶지 않아.

결국 때려치우고 다른 게임을 찾았다. 그런데 플스 게임은 많은데, 할 게 없어! 아니, 사실 할 건 많은데 내가 못해! [괴혼]과 [완다의 거상], [삼국무쌍] 같은 건 저주받은 내 손으로는 무리. ㅠ_ㅜ [그레고리 호러 쇼]도 오랜만에 했더니, 내가 뭘 해야하는지를 까먹었어! 알피지 게임들은 녹턴도 못깼는지라 손댈 수 없어! 게임들은 이렇게나 많은데, 정작 하지는 못한다니!

이렇게되니 내 머리는 예전의 그리운 시절을 떠올리게 돼서, [발더스 게이트]나 다시 할까- 같은 생각이나 하고 있어. [네버 윈터 나이츠]와 [디아블로2]도 하다가 그만 뒀으면서. 그래도 발더스는 엔딩 봤었으니까 할 만 하다고 생각하는건지도. ㅠ_ㅜ

아아, 지친다 지쳐. 사놓고 안보는 책을 볼 시점인가. 닥치고 잠이나 잘 시점인가.

일단 약을 먹고 나중에 생각하자.
2006/04/29 15:45 2006/04/29 15:45
주말 근무를 해서 월요일 하루는 쉰다. 온전히 하루 쉬는 건 요즘 극히 드물었던 일. 뭘 할까- 하다가 플레이스테이션 시작.

받은 지 좀 되는 [완다와 거상]을 처음으로 해봤다. 사실 매뉴얼 보면서 벌벌 떨었다. 거상을 제가 잡아야한단 말입니까? 조작 못할거 같은데요.; 그래도 첫번째 거상을 만나보긴 해야할 거 같아서 여차저차 해서 거상과의 조우. 하하하하, 망치에 맞아 죽을 뻔 했다. 미친듯이 뛰었다. 그 다음엔 소심하게 활로 공격. 에너지가 줄긴 주는데, 그야말로 병아리 눈물만큼 줄더라. 그래서 다시 근접전을 해서 또 죽을뻔했다. 그냥 꽥- 했으면 포기라도 했을텐데, 명이 길어 끈질게 살아남는 소년을 보고 아, 그래도 한 놈은 잡아야겠다란 생각이 들어 다시 도전. 이번엔 공략을 보고 따라했다. 패드를 쥔 손에 힘들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한 마리 보냈다! 그리고 다음 거상을 찾아야했지만 힘도 빠지고 귀찮기도 해서 여기까지. ...실은 체력 올려준다는 도마뱀 찾다가 성질 버려서 그만 둔거지만. 필드가 너무 넓어! 말 타고 달리는 것도 힘들단 말야!(운전 못함다.)

[완다와 거상] 전에 하고 있던 게임들의 상황은 예전에 썼던 그대로다. [괴혼]은 7단계에서 멈췄고,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는 10분 제한 맵에서 때려치웠고, [진여신전생 녹턴]은... 사실 하려면 못할 것도 없는데, 지금 하려는 부분이 예전에 두 번이나 했던 임무라서.(한 번은 광주, 한 번은 서울에서.) 키라 찾는 것도 이제 좀 지겹다. 레벨은 아마 발키리 소환 직전이었던듯. 그런데 [완다와 거상]도 만만치않게 하기 힘들듯해서 [진여신전생 녹턴] 다시 하게 될 거 같다. 그래도 이건 레벨 올리면 진행 편한데, [완다와 거상]은 조작 문제라 내 손으론 영 힘들 거 같다.; 솔직히 [이코]도 힘들었던 나다. 그런데 말까지 타면서 거상이랑 싸우라니, 것도 10마리나 넘은 데!

으아, 밤 새면서 놀려고 했는데 벌써 잠와. 게임은 그만두고 책이나 좀 보다 자야겠네.
2006/03/13 00:03 2006/03/13 00:03
1. 하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라 글 제목 쓰는 것도, 분류 나누는 것도 힘들다. 그래도 만만한 제목으로 나가야지.

2.1 [둠즈데이 북]을 선물로 받았다! 그렇지만 양심이 있는지라 책은 보지 않고, 그냥 핀츠가 나오는 부분만 살펴봤다.(...)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않는 것같아 쬐끔 슬프지만. 아무튼 집사비서는 정말 좋은 말이로다-. [개는 말할 것도 없고]를 다시 보고 싶어지는구나.(근데 이 책은 실제본인 주제에 왜 단 2번 정독한 걸로 책이 두 쪽으로 쪼개진 건지. 동생이 봤을 때는 멀쩡했다는데, 그럼 2번째로 읽었던 내 탓으로 그리 된거란 말인가.;)

2.2 방황하다가 서점에 들른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신간들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개중에는 책 내용과는 관계없이, 그저 책 장정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책들도 있다. 예를 들면 북하우스에서 나온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우 시리즈는 보고 있기만 해도 흐뭇하다. 그렇지만 살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하드보일드는 내 취향이 아니고, 전에 본 [안녕 내 사랑]도 별로였으니까. 그렇지만 책 장정은 정말 마음에 든다아-. 이쪽 장르에선 가장 마음에 들게 나온 시리즈같다.

3.1 PC게임, 특히 패키지 게임을 안 한지 오래다. 이러니 질문이 들어와도 대답을 못할 수 밖에.; 블로그에 쓴 글을 보니, 게임 관련 글을 남긴지 근 1년이 되어가는구나. 그 사이 [워크래프트 3]를 했었지만 치트만으로 버텼기에 추천하기는 좀 그렇고.; 생각난김에 확장팩 엔딩도 봤다. 너무 예상대로 끝나서 웃겼다. 아, 난 아서스가 정말 싫은데에-. 이렇게 정떨어지는 캐릭터도 참 오랜만이다. [프로즌 쓰론]에서 뭣 좀 정리되나 싶었더니만 이건 뭐 다음 기회에- 가 아니라, 그냥 다음 작품에서 만나요- 같아서 할 말도 없다. 그냥 동생이랑 캘타스와 아서스에 대해서 음모론적 이야기만 나눈 것만 기억에 남을 뿐. 우린 엑스파일을 너무 많이 봤어. -.-
그나마 건진거라곤 보너스 미션인 듀로타 건설. 호드가 무척 멋집니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한다면 호드쪽으로 하고 싶을 정도로. 그렇지만 판다렌이 나올 때까지 하지 않을래요.(이러다간 아마 평생동안 못할거같지만.;) 보너스 미션에서 겨우 판다렌을 동료로 해서 원 풀었다. 첸 귀여워~. >_< 실력은 별로였지만 귀여우니까 그걸로 됐다!

3.2 마비노기도 조금 하긴 했다.; [머시니스트]를 볼 수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거에요오-. 그런데 전투가 왜 이리 힘들어진건지. 알비에서 붉은 거미들, 정말 쓰러져도 벌떡 잘 일어나더라. 디펜스를 할 틈도 없어서 거미들이 때리는 족족 다 맞았다. 거대거미는 괜찮았지만. 흰거미가 키아 하급을 한 장 주길래 키아로 갔는데, 3번 정도 죽은 다음에 그냥 때려치고 나왔다.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전투가 어렵게 느껴지는건지. 잠시 생산직으로 방향을 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중엔 귀찮아서 그냥 자동 낚시 걸어놨지만. -.-

4. '파리의 미국인'과 '뉴욕의 영국인'을 들었더니, '런던의 프랑스인'이라는 노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면 왠지 짝도 맞아보이고. ...정말 쓸데 없는 생각이긴 하다.;
2005/04/14 00:25 2005/04/14 00:25
1. [그레고리 호러쇼]를 잠깐 했는데, 메모장의 스케쥴은 엿보기로 채워지는 게 아닌 걸까? 왜 다 안채워지는 건지. 적어도 캐서린(!)만큼은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새로이 영혼을 가져가 달라고 부탁하는(...) 캐릭터들이 늘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잠자고 있는 선인장 건맨을 잡으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왠 서부 황야가 펼쳐지는 건지?; 거기에 오빠를 건들지 말라는 선인장 걸의 선포. 그렇지만 황야의 사람이라 여기서는 봐준단다. 방을 나가서 확인해보니 선인장 건맨의 방은 옆방이었다-. 그렇지만 방에 들어가니 잽싸게 튀어서 영혼은 못 얻었다. -.- 로스트돌은 아무리 생각해도 인형이 키워드인것 같아서 허브 팔아서 인형을 구해서 갔는데, 어째서 호러쇼가 뜨는 거냐!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무조건 호러쇼. 이 사실을 계속 깜박해서 한 4번은 본 거 같다.; 게다가 미이라 소년도 인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걸 주워도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거라 소용이 없었다. 내 허브으-! 빈궁한 생활을 하느라 애가 상태가 안 좋아져 두통에 짜증, 졸음까지 아주 골고루 상태이상이 걸렸었는데, 그래도 바로 죽는 거 아니다고 무시하고 돌아다녔었다. 그런데 이런 상태이상은 회복 아이템이 캐릭터에 적용되는 성능도 떨어뜨려서 어쩔 수 없이 약을 먹어야 했다. 나중에 끝낼 때쯤 되서는 일부터 캐서린 찾아가서 호러쇼도 당해보고 했지만.

2. [진여신전생 녹턴 매니악스]도 아주 조금 했다. 다시 하면서 생각했는데, 역시 나는 이런 종류의 게임이 좋다. 그렇지만 전투 방식은 금방 익숙해지지 않더라. 이번엔 다행이 파티 전멸이 없었지만(...이 전력으로 전멸당하면 동생의 차가운 시선을 피할 길이 없다옹), 예전에 엔젤의 스킬 하나에 천사 봤던 기억이 생생한지라 여전히 전투하는 건 조금 겁이 난다.; 레벨 좀 올린 다음에 단테를 만나러 갔는데, 폼 잡는 건 여전하구랴. 파티에 회복 스킬 가진 악마가 없어서 '공격은 최선의 방어'란 말에 충실히 하여 그냥 냅다 때리기만 했다. 사실 처음엔 보스전의 정석대로 적의 방어, 공격력을 낮추고 아군의 공격, 방어력을 높였으나 단테가 거는 도발에 다들 멍청하게 넘어가버리니. -.- 그런데다가 꼬박 꼬박 회복까지 하는 저 센스. 나 또 천사 봐야하나 했는데 다행이 단테가 폼 잡으며 물러나서 속으로 안심했다. 이 녀석이 동료가 되면 멤버에 인간이 한 명 생기는 건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구나. 동생, 이 게임에서 인간 간의 동료애를 찾기는 힘들 거 같아. 차라리 다른 게임을 하거라.

3. CSI: NY편을 보고 있는데, 분위기 정말 밝아졌구나. 나는 이 변화가 꽤 마음에 든다. 안그래도 LV의 진행이 우울해서 보는 것도 멈춘 참이었는걸. 뉴욕에 나오는 이들은 어쩜 그리 귀여운 건지. 요원들부터 경찰까지 다들 귀엽구랴~. 거기다 박사님도 귀여우시다!

4.1. [크로마티 고교]도 6권까지 봤다. 책 나오는 속도가 과히 예전의 [스파이럴]을 보는 듯 하도다. 여전히 메카자와 최고. 메카자와만 나오면 모든 걸 용서할 수 있을 듯한 착각마저 든다!

4.2. [아리아]도 어느새 6권까지 나왔다! 아테나씨가 나와줘서 기뻤다. >_< 3대 요정중에 가장 마음에 든 이는 아테나씨였기에. ^^; 아카리의 실외복중 바지는 처음 보는 거 같았는데, 이도 좋구나. 번외편은 약간 충격이었는데, 그래도 오렌지 혹성쪽이 괜찮았던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이 만화의 부끄러운 대사들이 정말 좋다...

4.3. [엑셀 사가]여, 드디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냐?! 곧 끝날 거란 기대는 애초에 안한다만, 그래도 이런 속도나마 진행되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엑셀이 행복해지길 바라지만 과연 어떨까. 애니메이션은 만족스러운 결말이었는데.

4.4. [노다메 칸타빌레] 11권은 정말 겉표지에 주름이 가 있었다. 신경쓰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나저나 이번 표지의 노다메는 너무 미인! >_< 노다메도 꾸미면 저렇게 되는 겁니까?! 그렇지만 고양이라니, 예전에 나왔던 고양이 이미지의 노다메가 생각나 웃겼다.; 그래도 이번엔 그렇게 사악한 이미지가 아니니까. 그리고 치아키가 좀 더 고생해야 하는데에-. 아가씨보다 치아키가 더 고생해야 하는데에-. 그렇지만 노다메에겐 저런 치아키가 딱일 지도 모르겠구나. 대망(!)의 12권은 언제쯤 국내에 발매되려나.
2005/04/06 23:50 2005/04/06 23:50
추리소설을 꽤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 비해 소설 속 범인을 맞추는 건 잘 못하지만. 그나마 꽤 높은 확률로 범인을 맞출 때는 범인의 동기에 중점을 두고 파악했을 때고.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다면 요구에 따라 할 때도 있지만 어느 정도에 다다르면 폭발하고 만다. "내가 왜 이런 걸 하고 있는거야?!" 라는 소리와 함께 말이다. 끈기 없는 성격이라는 게 이런 데서 드러나는 것이다.

어제 한 진구지 사부로의 사건수첩만 봐도 그런 나의 성격을 잘 알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노센트 블랙]의 쿠마노 편! 범인은 분명 그 사람인데, 도중에 선택 좀 잘못했다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니! 그냥 안하려다가 그래도 '내가 참자'란 생각과 함께 다시 붙들고 사건 클리어. 진구지편도 분명 이게 답일거라 여겼는데 어째선지 틀렸다고 해서 다른 쪽으로 방향을 돌렸었다. 그런데 역시 그거 맞잖아! [카마이타치의 밤]이 생각나는 패턴이었다. -.- 요코편이야 가장 무난했고. 나 자신도 말도 안되는 논리라 생각한 건 역시 틀렸지만.; 난 왜 나무는 보면서 숲을 못보는 걸까. 이어서 한 [카인드 오브 블루]의 사건수첩은 내가 안좋아하는 문제들만 있었다아. 범행 동기면 몰라도 범행 수법은 별로 관심 없는데. 게다가 그 많은 물건들로 딱 하나의 수법만 나오라는 법도 없잖아. 쿠마노편도 계산하면서 풀면야 답은 나오겠지만 그렇게까지 하면서 클리어하고픈 생각은 안든다고요. 그런 이유로 요코편도 하다가 때려치운 걸. [그레고리 호러쇼]도 말야, 어째서 그 책이 내가 찾아야 하는 책이었냐고. 물론 시간대별로 인물들의 행동을 전부 확인하지 않는 내 잘못도 있다만 가짜 정보만 핑핑 알려주다니! 어쩐지 분해라!(그리고 딴 소리지만, 캐서린이 쫓아올때는 정말 겁났다.; 캐서린이 넘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그대로 호러쇼에 당해 게임 오버였을거야.;)

결론은 '복잡한 건 생각하기도 싫어'로군. 즐거움을 위해 하는 건데, 즐거움은 커녕 짜증만 난다면 안한것만 못하지, 뭐.
2005/03/07 16:54 2005/03/0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