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무언가에 쫓기듯 돈을 쓰게 되는 이유는 뭘까? 통장의 잔고가 사라지기 전에 뭐라도 하나 더 사게 되는듯 하고. 급한 것도 아닌데 조급증이 생겨서 그냥 막 사게 된다. 12월에 서울 한번 더 갔다와야 하나보다. 그나마 중고로 사면 돈이 덜 깨지겠지.;

실은 저녁시간에 다른 걸 하려고 했는데, 음악 듣다 보니 어느새 집에 가야 할 시간. 시간이 아~주 잘간다. 바람직하다. 일은 남았지만. -_- 그래도 이건 쓰고 가야지.

네이트온에서 내가 대화하는 사람은 한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이 동생. 오늘도 네이트온에서 만나서 쏙닥거리다 빵 터지는 말을 들어서 여기에 올려본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젠 부장님이 있어도 여유로운 동생님. 일이 있어서 여유로운 나님. 우린 참 여유로운거 같아. 바람직하다. 음하하하!
2009/11/19 21:06 2009/11/19 21:06
다만 이번엔 일로 바쁘다는게 차이점. -_-

하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오히려 할 말이 없어진다. 그저 '이게 무슨 Dog Sound야!!!' 라고 분노하게 되는 일들이 줄줄이 이어져있었다는 것만 이자리에서 말하겠다.

일 외에 있었던 건

1. HMV에 주문 넣은 음반이 참으로 절묘하게 딜레이가 생기더라. 두개로 나눠서 주문 넣었는데 어째 각각 주문에서 딱 하나씩 준비가 안되니, 응?! 일단 계속 기다린다고 해뒀는데 안되면 그것들만 취소넣어야지. 그리고 어제 알게된 또 다른 음반 사이트에서 음반을 또 사야지. 음반 사 모으는게  요즘 내 즐거움. 돈 있으면 안되는 게 없음. 나는 적당히 타협해서 사는지라 안되는게 생기지만. --;    

2. 피곤해서 쓰러질거 같아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놀고 있다. 이걸 보면 나도 쫌 독한듯. 어제도 무한도전 본 뒤 바로 자고 싶었지만, 플스를 꺼내 녹턴을 했다. 페르소나3 PSP 버전이 나왔단말야! 게다가 레벨업도 2회가 열린대! 하루라도 빨리 녹턴 엔딩을 보고 페르소나 3, 4를 해야되지 않겠니!! 이렇게 자신을 채찍질 하며 했는데... 결국 한 건 메타트론 합체뿐. 그것도 첫번째에 실수해서 로딩해서 다시 만들었다. ...그런데 다음번에 할때 다시 만들어야 될거 같다. 승리의 포효가 기본으로 생기니 정신무효와 황천의 기도를 넣은 조합으로 다시 해봐야지 뭐.

3. 겉보기엔 바뀐 거 하나 없지만 테터툴즈를 텍스트큐브로 업그레이드했다. 그림파일이 업로드가 안돼서 결국 바꿨음. 아래는 토이카메라 엑시무스로 찍은 사진들. 실내에서 사진 찍으면 망한다고 해서 빛이 약하면 안되나보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덜덜 떨며 찍었었는데, 그렇게 민감하게 굴 필요는 없었던거 같다.

아래는 찍었던 사진 몇 장.



사실 업그레이드 한 건 이 사진들 때문이 아니라 요런 사진 때문이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대로 포즈 취해준 곰탱이. 이건 다음 글에 다시~.

2009/11/15 20:20 2009/11/15 20:20

어제...가 아니라, 오늘 오전 2시까지 딩가딩가 놀다가(참고로 어제 오전부터 등산갔다가 집에 오후 5시 30분쯤 들어와서 후다닥 씻고  다시 나가서 광주 시향 공연 본뒤 두손 가득 장 보고 밤 11시에 귀가했음. - -;)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한 건 일단 청소.

흑흑, 집안일 중에서는 청소하기가 제일 싫어. 집안일 중에서 제일 비중 높아보이지만 그래도 청소가 싫어. 근데 아버지가 내 방만 빼고 청소 다 했다기에 어쩔수 없이 청소했다. 겸사겸사 빨래도 같이 하고.

앗차,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실은 오늘 제일 하고 싶었던, 그리고 해야 했던 건 요리. 집에 단호박이 흘러 넘치는지라 저걸 어떻게든 처분해야만 했다. 그래서 해치웠지요. 단호박 치즈케이크, 단호박잼. 단호박푸딩. ...뒤로 갈수록 쉬운 요리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오후에 또 외출해야했으니까!

푸딩이야 간단하고, 잼은 응고가 안되서 걱정. 맛도 안보고 설탕을 들이 부어서 안그래도 단데.; 그리고 제일 심란했던 케이크는 의외로 그럴싸하게 만들어졌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인내의 시간을 생각하면... 오븐도 없이 가스렌지로 지름 20cm의 치즈케이크를 만드려면 가스렌지를 약불로 2시간은 켜야한다는걸 아시나요... 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케이크는 익을 생각을 안하고. 결국 케이크 중앙에 수분이 날아간 것만 보고 불 껐다. 찔러보니 속이 뭍어 나왔지만 어쩔 수 없었다.; 밤에 다시 집에 돌아와서 냉장고에 넣어 식혔다가 한 조각 잘라 먹어봤는데, 맛이 있어! 역시 중요한 건 재료를 아끼지 않는 것! 모양도 그럴싸하게 나왔고. 다만 쿠키 시트가 레서피대로 안하고 눈대중으로 했더니만 자꾸 부스러지더라.; 그래도 케이크까지 만들어서 개별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었으니 이제 단호박죽만 만들면 된다. ...그래요, 아직도 남았어요. 단호박. 죽 만들고도 남을 양이라 나머진 그냥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이건 나중에 스프나 만들어야지.

그리고 사과. 저번 추석때부터 있었던 사과 3알도 어떻게든 처리해야만 했다. 만져보니 표면은 쭈글거리고 개중 하나는 물러져서 절반 버렸다. 사과 역시 잼으로 처분하려했는데 이게 의외로 양이 많아서 한 개는 손을 못댔다. 간단하고 쉬운 게 또 뭐있을까 생각해보니 정과! 어차피 말라가고 있는거, 조금 더 말리지 뭐. 그래서 남은 사과는 오늘중으로  설탕옷을 입을 예정.

죽 만들고 정과 만들면 오늘의 요리 끝. 근데 냉장고의 배 3알은 또 뭘 해야하나... 배숙은 지겨운데. ...과일을 깎아먹기 싫어해서 내가 이런 고생을 사서 한다.;

2009/11/08 19:51 2009/11/08 19:51
말이 조금 웃기다만.

나는 뭔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밝히는데에 인색한 편이다. 좋고 싫고의 감정이 확고한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사실은,  빈틈을 보이기 싫다-, 또는 상처를 받기 싫다- 란 마음이 더 커서일거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좋아하는 마음에서 생겨나는 또 다른 감정들을 타인과 공유하기엔 내가 너무 속이 좁은게 가장 큰 이유겠지. 그래도 가장 큰 감정, 분모가 되는 감정은 같을테니까.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좋아할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나저나, 나는 제2의 B'z와 Mr.Chilrden이 될뻔한 이들을 좋아하는거구나. 그냥 왠지 슬퍼진다. ㅠ_ㅜ 라이센스 음반도 안나오니 내한 공연은 더욱 꿈이겠지. ㅠ_ㅠ
2009/11/05 20:50 2009/11/05 20:50

이번 상경의 목적은 Grand Mint Festival 2009! 내 일정상 토요일만 갈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라인업 공개될때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했는데, 토요일에 불독맨션이 출연한다는 걸 알고는 가기로 결정! 타임테이블이 공개되긴 했는데 스위트피와 불독맨션 빼고는 반드시 들어야 겠다고 생각한 공연은 없기에 이번엔 그냥 편하게 듣고 올까 생각중이다. 게다가 월요일 출근이긴 하지만 저번 상경했을 때처럼 힘든 일정도 아니고. 이번엔 정말 좀 편히 쉬다 와야지!

2009/10/23 19:38 2009/10/23 19:38

내일 서울가서 1박하고 일요일에 다시 내려오긴 한다. 다만

1. 금요일 밤 11시 까지 근무 -> 집에 도착하면 토요일 새벽 1시
2. 일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근무 -> 집에 도착하면 월요일 새벽 1시
3. 물론 월요일에 정상출근.

다음주도 그저 달리는 거죠.

상경 목적은 박효신 콘서트. 김동률 콘서트 감상문도 아직 안 썼다만.;
 

2009/10/16 22:34 2009/10/16 22:34
인생 별 거 없다는 걸 깨달은 후, 좀 더 적극적으로 놀고 즐기려고 하는 중이다. 특히 실외에서 하는 문화생활을 늘려서 햇빛 좀 쬐고 살려고 마음 먹었었다. 그렇지만 '-었었다'란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 지방의 문화생활은 다양성에 있어서 확실히 서울보다 못하고, 게다가 보고 싶어도 날짜가 안 맞는게 다반사. 지산에 다녀왔을 때처럼 연가 쓰는 것도 꽤나 용기를 내야만 할 수 있는 일이고. 가장 쉬운 영화 관람도 취향 따지다 보니 정작 보는 영화가 없었다.

'내가 또 이러다 마는구나' 싶었을 때 모 게시판에서 눈에 번쩍 들어오는 글이 있었으니, 바로 김동률 콘서트!! 일정을 보니 다행이 주말도 있어서 토요일 표를 예매하려고 예매일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예매일 당일, 패배했습니다!!!! ㅠ_ㅜ 세상에, 그렇게나 빨리 매진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루 하는 것도 아니고 4일이나 하던데!! 왜 그렇게 빨리 매진되던지! 토요일이란 제한된 날짜에 R석만을 고집한 내 탓도 있다만 그래도! 게다가 느리고 느린 도서관 컴퓨터로 도전한 내겐 무모한 도전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매의 눈을 번뜩이며 취소분만 나오기를 며칠간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건졌습니다~ 티켓!! 비록 맘에 쏙 드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게 어디냐! 그냥 간다는 게 중요한 거다! -라고 말은 했지만 그 뒤로도 며칠 취소분 더 안나오니 눈팅 했었더랬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게 느껴져서 그냥 얌전히 마음을 접었지만.

표를 구한 다음부터는 안심하고 노래들을 들으며 열심히 복습을 했었다. 그런데 또 복병이 있었으니, 알고보니 그 주가 내가 주말근무 하는 날이네? 무슨 일이 있어도 근무를 바꿔야 했지만 3, 4째주 주말도 상경하는지라 근무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 결국 토, 일 다 바꾸지는 못해서 일요일엔 내가 근무를 해야한다.

그래서 토요일 낮 12시에 상경했다가, 콘서트 끝나는 저녁 10시쯤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일요일 오전 2시쯤에 집에 도착한뒤, 4시간 정도 쉬다가 오전 6시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월요일부터 근무♥

어설프게 눈 감았다가는 일어나지도 못할것 같아서 그냥 밤 샐거에요! 난 할 수 있다! 아자아자!

10월의 첫 번째 상경을 상큼하게 시작해보자!
2009/10/09 19:14 2009/10/09 19:14

사이트에 다시 접속했는데, 장바구니가 텅텅 비어있음. -_-;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검색을 해서 음반을 주문하려고 보니 2개가 벌써 품절이네? 차선으로 생각해둔 음반으로 대체해서 이번엔 무사히 결제까지 끝냈는데, 혹시나 해서 품절로 떴던 음반을 다시 검색해봤다.

나랑 싸우자는 거냐. 어째서 다시 주문이 되는 거냐구!! 그래서 결제 끝낸 주문을 취소하고 재주문 하려했더니만 "결재대금의 환불/취소는 쇼핑몰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그냥 이게 다 내 운이라 생각하고 넘어가련다. 취향이 아니면 그냥 그 돈만큼 군것질 했다 생각하지 뭐. 솔직히 싸게 파는 거니까.

다음 월요일에도 음반 주문해야하는데, 돈이 아주 술술 나가는구나. 그래도 삽니다. 사서 복습 예습 하렵니다!

2009/09/19 23:18 2009/09/19 23:18
정확히는 지난 금요일 6시 이후로 끝난거지만. 먼저 휴가를 다녀온 직원에게서 금요일 오전에 문자가 왔다. 금요일이라 슬프다고 답문을 보냈더니 보내온 답문이 정말 압권. 대충 '나도 금요일에 슬펐어. 근데 일요일엔 완전 슬퍼" 지금 내가 그러함. 완전 슬프다.

그래도 휴가 때 해본거 숫자 매겨서 나열.

1. 일단 서울에 갔다. 특별히 뭐 하겠다고 간 건 아니었고, 서울에 간다는 게 포인트였음. 그래서 그다지 한 것도 없었다. 르누아르전에 다녀온 것 빼고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상품으로 판매하지 않아서 아쉬웠음. 핫트랙스에서 그레이프바인의 시디도 샀다. 최신작은 아니었지만 수입음반을 그렇게 싼 가격에 파는데 사야지요. 매 끼니 잘 먹었고, 차도 잘 마시고 옴.

2.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드디어 엔딩 봄. 관련 글을 깨작깨작 적어논게 있어서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까 하다가 '아니, 영웅전설은 커녕 창세기전도 단독 카테고리가 없는데?!'에 생각이 미치자 괜히 분개해서 그냥 글 하나로 압축할까 생각중이다. 그렇지만 이런 게임을 너무 오랜만에 했는지라, 마음이 약해진 건 사실.

3. 동생이랑 같이 마트 간 김에 말리부를 샀다! 깔루아도 다 떨어졌고, 게다가 말리부에 딸려있던 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잔을 산건지 술을 산건지 헷갈리네.(...) 어쨌든 패키지에 적혀 있던 레서피대로 파인애플 주스와 섞어서 마셨는데, 맛있어~! 코코넛 향도 마음에 들고! 앱솔루트 보드카는 전에 텀블러를 끼어서 팔았는데, 그걸 못사서 아쉽다... 라고 하려 했지만 오늘 서울로 돌아간 동생, 장 보러 간 마트에서 앱솔루트 패키지를 봤다고 전화 제보를 해줬다! 그래서 사라고 했다.(...) 이래서야 정말로 술이 아닌 잔을 산거잖아~. 아하하하하~.

4. 집에서 뒹굴거리니까 TV만 보게 되더라. 드라마는... 가장 최근에 본게 뭐였는지 기억도 안나고 엠비씨에서 시작한 [탐나는도다]가 재밌어보이긴 하는데... 어쩐지 최종 남자주인공이 그 귀양온 선비쪽으로 낙점될듯 싶어 그냥 관심 안 주는 중. 난 금발머리 청년이 좋았다구요. 애니메이션은... 하도 잡다해서. 역시나 챙겨보는 건 없고, [벤 10] 이랑 [Yes! 프리큐어5(아마도)]를 채널 돌리다 나오면 고정 시켜 놓고 보고 있다. 전자는 애들이 나이 들어서 나오는 시리즈를 해주는 것 같고, 후자는... 사실 난 [두사람의 프리큐어]부터 프리큐어 좋아했었다.; 근데 요즘 초딩은 이런 거 안보나요...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도 나오면 채널 고정. 아, 이 아이들 너무 웃겨요! 리오조차 웃겨!

5. 이사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책장이 정리가 안됐다. 당초 휴가 받으면 책장 정리하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막상 휴가 때는 딩가딩가 놀기 바빠서.(...) 그래서 책장에는 책들이 골고루 흩어져 있음. -_-; 여러분, 책장에 책을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저자별? 제목별? 출판사별? 장담하거니와, 시간과 자본의 압박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분명! 책 크기별로 정리를 할 거에요! 안 그러면 정리 못 해요. ㅠ_ㅜ 그나저나 거실에 책장들을 들여논것까진 좋았는데, 문제 발생! 흑흑, 어쩜 그 책이 여기 있어서 또 나를 열병에 빠지게 하나이까. 세계 제일의 왕자님... 내 트라우마 어쩔거에요...
 
6. 아악. 시간이 너무 아까워!!
2009/08/16 01:17 2009/08/16 01:17
1. 밑의 글들을 보면 눈치챘겠지만, 넋을 잃은채 방황하고 있다. 공연 보고 오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기에, 우울한 현실이 너무 비교된달까. 정신차려라, 방황은 오늘까지. 다시 방긋방긋 나긋나긋 스위치 온.


2. 요즘 하고 있는 게임은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 버스에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용케 하고 있구나 싶다. 지금 한 12시간 정도 했는데, 레벨은 올리고 싶지만 전투가 재미없어... 돈도 적게 벌리는 거 같고. 아무래도 교역을 해야될듯 싶은데, 정보를 찾아볼 시간도 없다. 1회차에 동료를 다 모으려했던 계획은 수정했다. 동료가 108명일 때와 아닐 때를 기준으로 엔딩이 갈린다는 말을 들었기때문. 그렇다면 첫 플레이는 가볍게 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졌을 2회차에 동료를 다 모아야지.


3. 어라, 음악과 게임에 대해 글을 쓰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네?; 그렇다면 다짐의 시간.

난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이라, 뭔가 시작하기도 전에 겁부터 내곤 했다. 해봤자 안될거라고. 그 무언가가 좋은 일이어도 그러했다. 좋긴 하지만 그 뒷감당은 어쩌려고 그러는거야- 라고 스스로를 몰아부쳐서, 그냥 제풀에 꺾여 손을 놓아버렸던 일들.

하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자. 일단 해보고, 되면 순수하게 기뻐하자. 뒷처리? 뒷감당? 그런 건 그때 되면 어떻게든 다 풀리게 마련.

좀 더 솔직하게 좋아하고 기뻐하자. 후회를 하지 않도록.
2009/07/29 22:41 2009/07/29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