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 29일, 31일까지 더이상 뭘 살 거 같진 않으니 올해의 구매목록은 이렇게 결정됐다. 올해는 12월중에 글을 쓰겠다고 결심했으니까, 기분 좋은 오늘 글 써야지~ 내일, 모레는 시간이 없다!

샀던 물건 전부에 대해 말 할 시간도 없고, 솔직히 다 보지도 듣지도 않았고.; 사진 않았지만 접했단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볼 생각~

음반


컥, 음반만 썼는데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 아직도 길이 구만리인데. 일단 음반만 올림.
하하!

아니, 진짜! 정말로! 이렇게 알차게 보냈는데 아직도 밤 9시라니 언빌리버블! 주말 근무하고 얻은 금쪽같은 월요일 대체휴무!  오전에는 책 읽고, 오후에 치과 가고, 저녁엔 커피도 내려마시고. 응? 쓰고 보니 별로 한 건 없네? 그런데 행복해! >_<

어제 밤과 오늘 아침에 읽는 책이 정~말로 재밌었고, 동생이 사주기로 한(...) 믹서기와 전기주전자때문에 즐겁고, 친구가 선물해준다는 원두가 기대되고, 1월 중에 상경하고말리란 생각에 가슴 설레고! 괜히 웃음이 실실나온다구!

빨리 31일이 왔으면 좋겠다!!

난 그동안 뭘 했던가. -_-;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컷 논 것도 아니고. 어중간해, 어중간해! 음반이나 책 같은건 꾸준히 산다고 샀는데, 지금 보니 얼마 산 것도 아니고. 게다가 안 보고, 안 들은 게 대부분.; 사놓고 포장을 뜯지도 않았던 음반들을 오늘 부랴부랴 mp3 파일로 만들어 지금 듣고 있다. 그래도 연말에 항상 해왔듯이 감상은 좀 적어야지 않겠니. 그래도 여유가 있는 건 음악이로세. 책 안봐요, 영화 안봐요. 나 이렇게 팍팍하게 살아요.

그리고 또 생각나는대로 주절주절.

그놈의 축제 때문에 2개월 이상 못했던 동물의 숲. 초토화됐을 마을을 생각하니 더더욱 전원을 켤 용기가 안났는데, 혹시라도 이 계절에 낚시를 하지 못해서 놓치는 물고기가 있을까봐 두려움을 이기고 켰다. 그리고 나왔다, 바퀴벌레! 그렇지만 괜찮아, 이 정도는 지지않아! 그래서 지금까지 쭈욱 해오고 있는데, 요즘의 관심사는 당연 눈사람. 나는야 눈사람 마에스트로~. 눈사람 가구 컴플리트가 멀지 않았도다. 음하하. 그거빼곤 내세울 거 없음. --; 낚시는 맨날 잡히는 것만 잡히고. 집 증축은 안하고 저축만 하고 있는데, 티슈상자 받기도 벅차다. 내가 돈 버는 재능이 없는건가?; 증축도 안하고 모으는 돈이건만!

그리고 PC게임. 집에서 시간날 때마다 틈틈히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요즘 무슨 게임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상의 탈출게임은 내 성질을 버리게 만들고! 그래서 옛날 게임 하고 있슴다. [모나크 모나크] 라던가 [바람의 기사] 같은. 후자는 예전에 무슨 버그때문에 때려치웠던 건데, 오늘 다시 하자니 역시나 성질 버리게 만든다. 진행이 너무 느려~! 좀 빨리빨리 슉슉 진행해서 엔딩 보고 싶다!

올해 봄,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질러댔던 홍차 등등은 사무실에 가져가서 그냥 편하게 마시고 있다. 루피시아에서 가격인상한다고 해서 더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있는 차나 다 마시자는 결론를 내렸다. 집에서는 루이보스, 사무실에선 홍차와 녹차를 그냥 물 마시듯 마시고 있는데, 다음번엔 가향차 안사야지. 니나스가 아직도 줄어들 생각을 안한다.; 그나마 샘플러를 산건데도 말이야.

2009년도의 다이어리는 역시나 스노우캣. 내년도 다이어리를 사면서 2008년도 다이어리를 살펴봤는데, 페이지 쓴게 10장도 채 안돼. ...괜찮아, 이건 일종의 소유욕으로 산 거니까. 그래도 내년엔 좀 착실히 써보자. 무하의 다이어리도 사고 싶다. 이쁜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것이. 언니들 넘 예쁘십니다!

이번 면세점 쇼핑은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 그래서 산 것도 없다. 동행인만 없었다면 마음 편히 구경했을텐데 그것도 안되었고. 동생 향수를 하나 샀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동생의 연령대같은건 생각 안하고 내 마음에 드는 걸 샀다는게 마음에 걸린다.; 안 쓴다면 내가 쓰지! 생각난김에 집의 향수들도 꺼내서 몸에 뿌려봤다. 역시 기분전환이 된다. 돈만 있다면 마음껏 팍팍 살텐데. 이런 달달한 향수도 괜찮구나.

아, 어깨 아파. 그만 글쓰고 놀자. 내일이 월요일이라 슬프다. ㅠ_ㅜ

...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리 좀 하자는 생각에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눈 뜨니 오전 10시 30분. 새벽 4시에 잠들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눈 뜨자마자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물 새는 거랑 세면대 부착건은 해결으니 다행. 그렇게 오전 시간은 지나갔고, 이젠 방 청소를 해야하는데!

너무 잠이 와. ㅠ_ㅜ 그렇지만 쓰러지면 지는 거야! 잠들면 안돼! 그래서 방 안에 자질구레한 물건을 다 풀어서 누울 공간을 없앴다. 누울 수 없으니 잘 수도 없다! 그 결과! 인터넷 서핑하고 있다는 거. -_-;

진짜, 내가 가지고 있던 게 이렇게나 많았던가 새삼 놀라는 중이다. 저녁에 장 볼 때 사려고 했던 것들도 나오고.; 어제 읽은 책 말대로, 일단 버릴 건 버리고 시작해야 하나 보다. 생각할 시간 5분! 남길 것인가, 버릴 것인가. 진짜 왠만하면 버리자!

그 와중에 호비는 새로운 공간이 생길때마다(쌓여있던 물건을 방바닥에 쏟아 부었더니 빈 공간이 절로 생김. -_-) 탐방하느라 정신 없구만. 네가 정녕 부럽다. 으흑.

그래, 일단 버리고 보자구!

할일은 하되, 겸사겸사 쉬는 게 최고다. 그런 의미로 잡담 시작.

1. 책을 꾸준히 사지만 정작 보는 책은 도서관 책이다. 방금 이 한 줄의 글을 쓰면서 1초간 생각한 뒤에 내린 답. 도서관의 책을 읽은 건, 그 책이 사기 전에 검증이 필요했던 책이기에. 책을 샀을 때는 이미 검증이고 뭐고, 그냥 무조건 소장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산 걸테니, 천천히 보면 된다는 마음으로 사 놓고 방치해 둔 거다.  예외가 있었다면 온다 리쿠의 '초콜릿 코스모스' 정도. 사람들 평이 좋았던 책이라 고민도 안하고 샀고, 작가의 책 중 가장 좋았단 말도 나오던 책이기에 오자마자 읽었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조금 후회했다.

그렇지만 만화책은 택배가 오는 즉시 바로 포장 뜯어서 보고 있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아무래도 짧고, 또 기다리고 있던 시리즈의 뒷권이기도 하고. 계속 보고 있던 시리즈물을 제외하고는 새로 사는 만화책은 대부분 단편. 최근에 좋았던 건 [내옆의 안경소년]과 [나와 미래상인의 여름]. 둘 다 2권으로 끝나서 부담 없고, 재미도 있었다. 솔직히 [나와 미래상인의 여름]은 다른 이야기가 더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 [내옆의 안경소년]의 작가가 그리고 있는 [반짝반짝 은하마을 상점가]도 평이 좋던데, 이건 벌써 5권이 나올정도의 길이라 손이 안간다.; 대여점을 안가다보니 섣불리 만화책을 살 수가 없드아...

그리고 보고 있는 시리즈물에서 또 이야기를 좀 하자면. [네가 없는 낙원]은 1부(라고 해도 되겠지?)에서 끝났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단 생각이 요즘 좀 들고. 간쿠로가 싫은건  아닌데, 괜히 오해만 만들고 있는 거 같아서 불안불안. 13권에서 그렇게 끝나면 더 걱정하게 된다고! 토모에, 야가미 좀 생각해주렴. 보는 내가 더 안쓰럽더라.; 그리고  [스파이럴 얼라이브] 4권에서 절대최강 아가씨가 나와주셔서 쬐끔 기쁘기도 하고, 다시 우울해지기도 하고. 아가씨를 보면 아유무가 절로 생각나니. ㅠ_ㅜ 5권에서 정말 끝날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아, 또 사고 있는 건 요즘 국내에 번역이 되서 나오는 그래픽 노블. 전부 사고 있지는 않고, 일단 배트맨 관련 해선 다 살까 한다. --; [저스티스]만 빼곤 다 샀는데, 역시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가 제일 좋았음. 아, 진짜 이 사람 어쩜 좋아. 영화 보고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책을 봐도 마음이 안 좋았다. ㅠ_ㅜ 이번 영화 dvd는 필 구입이다. 나중에 3편 나오고 박스세트 나오더라도 그건 그때 생각할 일.

2. 그럼 이번엔 음악 이야기. 음반도 그럭저럭 사고 있는 편이고, 리핑해서 MP3 플레이어어 넣어서 들으면 되니 책보다는 접근성도 좋고. 가장 최근에 산 앨범은 '언니네 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로, 운좋게 사인된 한정반을 살 수 있었다. 맨 처음 한 번 들어봤을 때는 2번째 트랙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가 좋았다.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오는 거 같아. 몇 번 들으면 다른 노래가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최근에 산 음반은 SS501의 [FIND]. 아이돌그룹 중에 앨범 사는 애들은 지금까진 SS501 하나. 아, F.T Island도 아이돌인건가?; 애네들 음반도 한 장 샀었고. 노래는 두 그룹 다 괜찮았음. 특히 F.T Island의 노래들이 내 취향인게 많아서 더 좋았고. 'Reo Reo'는 진짜 귀엽구나~ 그런데 F.T Island의 멤버는 한 명도 모른다는 거. -_-; 슈퍼주니어도 유닛을 하나 만들어서 활동하던데, ...솔직히 노래가 아니더라. 내 정말 음반 한 장 사주고 싶었다만 그 음반은 아니야! 슈퍼주니어 K.R.Y.로 음반 한 장 내주라고!

3. 또 쓸만한 건 TV? [무한도전]이야 항상 무한애정으로 보고 있다. 잔진(...)이 정식 합류한거 같던데, [무한도전]에서 얼굴 자주 보고, 또 빠삐놈(...)으로 접했더니 그냥 없던 애정이 막 생긴다. 개인 음반 사려고 장바구니에 넣어 뒀음. 참, 디씨인사이드 무한도전갤에서 [무한도전] 리뷰북도 만들길래 주문도 해놨다. 생각보다 안팔린다고 걱정하던데, 지금이라도 몇 권 더 사줘야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또 보고 있는게 [우리 결혼했어요]인데, 사실 알렉스랑 신애가 하차했다가 한달후엔가 복귀한 거 보고 조금 정이 떨어졌는데, SS501의 김현중이 나와서 그냥 닥치고 보고 있다. -_- 가끔 여기 나오는 연예인들이 이 프로 끝나면 어쩌려고 저러나- 라는 생각을 안하는 건 아닌데, 그냥 프로답게 잘 하겠지- 이렇게 생각하는걸로 끝내기로 했다. 그리고 또 보고 있었던건 [패밀리가 떴다]인데, 어째 요즘은 그다지 챙겨보지 못하네. 구성이 벌서 식상해진건가. [1박2일]은 [무한도전]과 비교하는 글을 하도 봐서인지 있던 정도 없어진 상태.

4. 또 이야기 할 게 있다면 게임. 엔딩 못 본 [네버 윈터 나이츠]를 좀 하다가 또 때려 치우고, 플래시 게임 사이에서 방황하던 내가 NDSL의 세계에 빠져드니, 시작은 역시 [동물의 숲]이로다. 실은 벌써 블로그 안에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근데 글을 쓸지가 미지수 --; 동물 친구들이 내 이름 나두고 ' 원더'라고 부르고 있다. 나름 괜찮아서 흡족스러움. 동물들의 인사말과 말버릇도 신경 써서 지어주고 있어서, 얘네들과 이야기 할 때마다 대 폭소. 어쨌든 대출 두번 갚았고, 낚시를 신들린 듯 해 대고, 겸사겸사 곤충 잡고. 동물친구 중에선 레베카, 론다, 세바스찬이 제일 좋다. 그리미는 착하긴 한데 내 타입의 친구가 아니라서. 단무지는 가끔 내게 사기치는 게 보여 쫌 그런다? 그래도 우리 집에 온 건 단무지 혼자구나. 것도 2번이나 왔어. 펭수, 샤브렌, 크로크는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 솔직히 주말 빼곤 주중에 할 시간이 없어 아침 10분 독서가 아닌, 아침 10분 [동물의 숲]을 연출하고 있다. 수집욕이 약간 있기에 아침마다 상점 물건을 싹쓸이 해야 안심이 되니 어쩔 수 없다.; 얼른 귀상어도 낚아야 하는데, 보이지가 않는구나. 내가 이 녀석을 박물관에 기증했어야 했는데에-. 여름도 끝나가건만 초초해진다. 다음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낚기는 싫은데... 아무튼 폐인같이 게임하고 있다.

5. 대충 이걸로 이야기는 끝. 다시 재미 없고 우울한 일상으로 복귀다.

휴가 끝
일기/오늘 나는 2008/08/17 19:09
상경 후 얻은 것들.

1. 아이맥스로 [다크 나이트] 2차 관람.
2. NDSL + [동물의 숲].
3. 내 컴퓨터보다 비싼 가방.

대박 득템이로세~ 쌩유 베리 캄사~ 동생!
상경
일기/오늘 나는 2008/08/11 23:41

아이맥스로 [다크 나이트]를 보려고 예매까지 끝냈다. 이미 한 번 봤지만 또 봐야겠다. 보고 있으면 울고 싶어지는 영화지만 그래도 또 봐야겠다.

1달만에 돌아온 잡담 모음. 지난 토요일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보고 왔을때만 해도 할 말이 많았던 거 같은데, 잠자기 일보 직전인 지금은 아무 생각 없다. 이번에 붙이는 숫자는 의미도 없음.

1. [놈놈놈]은 기대했던 것보단 못했다. 나는 이병헌을 꽤 좋아하는 편이라 더 아쉬웠고. 그렇지만 정우성이 멋지게 나와서 그나마 건진게 있었다. 정우성은 진짜, 영화 반지 시리즈의 레골라스같았음. 멋있는 건 다 니가 해라- 랄까. 예고편에서도 나왔던 그 노래가 영화에서 나올때, 진짜 작정하고 멋있게 찍은건가 했다. DVD 나오면 다른 사람들의 평을 보고 살지 안살지 결정해야겠다.

2. 소비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저축을 안한 근 1년을 보고 있자니, 통장에 돈은 있되, 모이는 돈은 없더라. 재테크 책을 한 권 사서 읽던가 해서 무슨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이건 뭐, 진짜 스트레스 해소용 지출만 빵빵 터지니. 나 정말 우울한가봐.

3. 그리하여 얼마 전엔 너무 우울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에이브 문고 중 새로나온 번역서들을 사서 집에 쟁여놨다. [웨스팅 게임] 좀 보다가, [로테와 루이제] 좀 보다가, [부엌의 성모님] 좀 보다가. 한마디로 손에 닿는 책 닥치는대로 아무 페이지나 펴서 읽는, 그런 엉터리 독서만 계속 했다. 그런데 다들 왜 이리 재밌는거야. [부엌의 성모님]은 한 밤중에 읽기 시작했는데 결국 마지막 장까지 읽고 쪼끔 울었다.

4. 뭔가 또 할 말이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난다. 그러니 그냥 이대로 취침.
글도 안씀. 그러나 반드시 해야할 일을 앞두니 블로그에 글 쓰고 싶어지는 마음이란, 시험을 앞두고 집안 대청소를 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어쨌든 숫자 붙인 근황 시작. 숫자가 뒤로 갈수록 최근.

1. 일본방문은 좋았던 게 30%, 나빴던 게 70% 정도. 사실 일본 자체가 나빴던 건 아니다. 단지 멤버 구성이 진짜 최악이었기에. 사흘째엔 더 이상 참지 못해 국제전화로 하소연할 정도였으니. 나흘째부턴 내 특기인 '될대로 되라~' 모드가 발동해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지만. 그렇지만 그놈의 보고서때문에 내가 놀 수가 없다! 아니, 보고서 쓰는 게 나쁘다는 건 아냐. 단지 왜 손해보는 역할만 해야 하냐고. 지겹다 정말.


2. 휴대전화, 또 잃어버렸다가 되찾음. 첫번째는 택시였고, 이번에는 고속버스였음. 그렇게 되찾은 휴대전화가 액정에 생긴 문제가 도져서, 전화 올때 화면이 하얗게 나옴. 전화번호 떠도 안받는 전화가 많은데, 이제 번호도 알 수 없으면 전화 수신율이  더더욱 낮아지게 생겼음.


3. 내가 속한 단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어딜 가나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겪은 일이 일반적이고 상식이라면 이 사회는 정말 문제 있는거 같다. 내 진짜 그 전화 받고 얼마나 억울하고 열불나고 맥이 빠졌는지. 이 때만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던 거 같다. 내가 사표내면 어떤 얼굴을 할 지 너무 궁금하다. 그렇지만 지금은 택도 없어. 빠져나갈 길이 아직 없으니까.


4. 좋은 일도 없지는 않을텐데, 어째 글을 쓰면 다 이런 것뿐. 보고서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글도 이런 것만 나오는건지도 몰라.

갑자기 우울해져 글쓰기도 멈췄는데, 다시 멀쩡해져서 아이돌 잡담이나 쓰고 있었음. 이러고 있다~.

그럼 잡담 시작.

학창시절에 반에서 잘나가던 H.O.T. 나 젝스키스, 그리고 신화에는 당시 1g의 관심도 없었는데, 어쩌자고 나이 들만큼 든 이 시점에 동생보다 더 어린 애들에게 관심이 생긴건지. 그러나 생각해보면, 분명 이유가 있다! 버라이어티쇼가 시작이었다! 나도 가끔 이해가 안되는 내 머리지만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

처음엔 SS501


다음은 슈퍼주니어


그 외엔 아는 아이돌이 없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누가 누군지 모름. 그리고 원조 아이돌그룹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한 명씩 고르자면 토니안, 은지원, 김동완이 좋음. 이것도 각자 이유를 대자면.

토니안은 고등학교때 친구가 좋아해서 그냥 괜히 정이 갔고, 또 무한도전에 나왔었다.(...)
은지원은 역시나 1박2일때문. 초딩 컨셉 진짜 제대로다~.
김동완은 드라마 '떨리는 가슴'에서 좋게 봤기에. 나중에 가수란걸 알고 깜짝 놀랐었음.

뭐, 이렇게 좋아하고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