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적극적으로 좋아하기
일기/오늘 나는
2009/11/05 20:50
말이 조금 웃기다만.
나는 뭔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밝히는데에 인색한 편이다. 좋고 싫고의 감정이 확고한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사실은, 빈틈을 보이기 싫다-, 또는 상처를 받기 싫다- 란 마음이 더 커서일거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좋아하는 마음에서 생겨나는 또 다른 감정들을 타인과 공유하기엔 내가 너무 속이 좁은게 가장 큰 이유겠지. 그래도 가장 큰 감정, 분모가 되는 감정은 같을테니까.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좋아할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나저나, 나는 제2의 B'z와 Mr.Chilrden이 될뻔한 이들을 좋아하는거구나. 그냥 왠지 슬퍼진다. ㅠ_ㅜ 라이센스 음반도 안나오니 내한 공연은 더욱 꿈이겠지. ㅠ_ㅠ
나는 뭔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밝히는데에 인색한 편이다. 좋고 싫고의 감정이 확고한 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사실은, 빈틈을 보이기 싫다-, 또는 상처를 받기 싫다- 란 마음이 더 커서일거다.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좋아하는 마음에서 생겨나는 또 다른 감정들을 타인과 공유하기엔 내가 너무 속이 좁은게 가장 큰 이유겠지. 그래도 가장 큰 감정, 분모가 되는 감정은 같을테니까.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좋아할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나저나, 나는 제2의 B'z와 Mr.Chilrden이 될뻔한 이들을 좋아하는거구나. 그냥 왠지 슬퍼진다. ㅠ_ㅜ 라이센스 음반도 안나오니 내한 공연은 더욱 꿈이겠지. ㅠ_ㅠ
10월 4째주 토요일, 상경
일기/오늘 나는
2009/10/23 19:38
이번 상경의 목적은 Grand Mint Festival 2009! 내 일정상 토요일만 갈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라인업 공개될때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했는데, 토요일에 불독맨션이 출연한다는 걸 알고는 가기로 결정! 타임테이블이 공개되긴 했는데 스위트피와 불독맨션 빼고는 반드시 들어야 겠다고 생각한 공연은 없기에 이번엔 그냥 편하게 듣고 올까 생각중이다. 게다가 월요일 출근이긴 하지만 저번 상경했을 때처럼 힘든 일정도 아니고. 이번엔 정말 좀 편히 쉬다 와야지!
2009. 10. 17.(토) 박효신 10주년 기념콘서트 '2009 Gift Live Tour'
음악/......
2009/10/23 19:26
이번 콘서트는 사진이나 비디오 찍는 거에도 너그럽기에 금방 선곡표가 올라올거라 생각했는데, 1주일이 되어가는 지금도 뜨지가 않는구나. 지방 콘서트가 남아 있어서 그러나. 이번 글은 간단히 쓰고, 다음에 수정, 보완해야겠다.
글을 쓰다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그냥 지금은 여기까지만. 그냥 좋았고, 좋았다.
별거 없지만 일단 가리고
글을 쓰다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그냥 지금은 여기까지만. 그냥 좋았고, 좋았다.
2009. 10. 10.(토) 김동률 Prologue Ⅲ
음악/......
2009/10/18 22:28
7월에 콘서트 녹음 음반 사면서 다음 콘서트때는 나도 갈 수 있기를 바랐는데, 그 기회가 이렇게나 빨리 올 줄 몰랐다. 그리고 그렇게나 표가 빨리 매진되리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예매에 임하는 자세에 빈 틈이 많았다는 것도 시인할 수 밖에 없었고. 지금에서야 운이 좋았다고 말 한다만은 다음에 그런 운이 또 올지 어찌 알겠어?
탈 많았던 예매 및 상경 준비를 끝냈더니 남은 건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뿐. 내가 이 사람의 목소리를 참 좋아하는지라 음반들을 사 왔었지만 실제로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에서 접해본 적은 없었고, 예전 콘서트들에 가보지도 않았는지라 약간 주늑든 면도 없지않아 있었다. 이런 데에 있어선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일종의 자격지심이 항상 내 마음을 한 겹 싸고 있는지라. 그런데 지금 와서는 그저 좋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난 그 목소리를, 노래를 정말 좋아했고 콘서트는 이런 내 마음을 완벽하게 만족시켜 줬으니까.
LG 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사람들 말대로 시설은 참 좋아보였다. 내가 앉은 좌석이 맨 가장자리라 조금 불안불안 했었는데 오른쪽에 사각지대가 좀 있었을뿐 무대는 꽤 잘보였고. 김동률씨 얼굴 표정까지 알아챌 순 없었지만.; 시작하기에 앞서 안내방송이 먼저 나왔는데 참 센스있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 안내방송에 언급된 곡들이 나오진 않을까 살짝 기대했었는데. ^^; 그리고 무대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나무들로 채워져있었다.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싶었으니까. 게다가 앵콜 무대에는 커다란 나무가 나왔었고. 후기를 보니 [피아노의 숲]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그 만화를 안봐서... 기회가 되면 보고 싶어.
공연은 좌석제라 그런지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노래 한두곡 후 토크가 있고 다시 노래- 이런 식이었는데, 내가 워낙 그 목소리를 좋아하는지라 노래를 부를 때도, 토크를 할 때도 그냥 빠져서 보고 듣고 있었다. 사실 공연 전에 리뷰를 살짝 보고 갔는데, 의외의 곡 선정이란 말이 있어서 혹시 '고별'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건 다만 내 희망이었을뿐. 'Melody'도 없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안 나오니 서운하더라.
여기서부턴 이제 생각나는대로.
모든 노래가 다 좋았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은 곡은 '낙엽'과 '뒷모습'. 특히 '뒷모습'은 최근 꾸준히 들어왔던 노래였기에 전주듣고는 마음속으로 꺅 하고 비명을 질렀었다.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곡이고, 반도네온 선율도 완벽하게 어울렸고. 근데 저 50대 아니거든요? ㅠ_ㅜ 괜찮아요, 그때까지도 좋아할테니까요. 음반 판매량은 책임지겠지만 결혼은 좋은 사람 만나서 알아서 가시고요! ^_^
팝송 부른다고 했을때 혹시나 했던 'When October Goes'는 역시나 싶었고. 이 노래도 지금 생각나는 노래였지. 윤상씨와 함께 불렀던 노래를 한때(분명 그때도 10월즈음이었다) 열심히 듣고 다녔었는데. 혼자 부른 것도 역시나 좋았고.
배려는 그 불쌍한 가사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한 곡인데, 화려하게 편곡된 버전도 좋았다. 좀 더 비극이 강조된 느낌. 내가 그의 모든 노래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역시 이런 노래들에 애정이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구나.
양보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는 노래. 김동률씨가 1절을 부르기에 '어?' 했는데, 역시 순서를 바꿔 부른거였음. 그런데 후반부가 뺏은 자였구나.; 어째서 난 반대로 생각했던거지. 이 노래도 좋아하는 노래였지만 공연에서 부를거란 기대는 안 했었기에 기쁨 두배였음.
스크린도 적절하게 써서 공연을 했던거 같은데, 이제 와 생각나는거라곤 '출발'때의 푸른 녹음뿐. 아, 정말. 나도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여러 게스트가 나왔는데, 이상순씨와의 토크가 정말 웃겼었다. 카레. 감자를 썬다. 하하하하.
'J's bar에서'는사실 좋아하는 노래가 아니였는데, 그 율동때문에 그냥 아주 즐거웠음. 아니,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보겠어요?! >_<
'My Aunt Mary' 음반은 산 적이 없어서 노래를 들어도 모르겠더라.; 이번에 GMF 24일에 마지막 공연팀이도 하던데, 노래 들었다간 지하철 끊길 시간이라 어찌할지 모르겠다. 역시 다음주 되어봐야 알겠지. 'Jump'는 좋아하는 노래여서 신났다! 근데 여러분, 좀 더 뛰어도 됐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취중진담'... 내 개인적인 감정이야 어쨌든 함께 하자는데 열창할 수밖에 없었다. 아, 이노래. 정말 애증이 교차하는구나.
이 노래가 안나올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앵콜곡으로 나오더라. '희망'도 참 좋아하는 노래다. 특히 가사가. 그리고 '다시 떠나보내다'와 '귀향'으로 마무리.
정말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 그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길 바랄뿐.
탈 많았던 예매 및 상경 준비를 끝냈더니 남은 건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뿐. 내가 이 사람의 목소리를 참 좋아하는지라 음반들을 사 왔었지만 실제로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에서 접해본 적은 없었고, 예전 콘서트들에 가보지도 않았는지라 약간 주늑든 면도 없지않아 있었다. 이런 데에 있어선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일종의 자격지심이 항상 내 마음을 한 겹 싸고 있는지라. 그런데 지금 와서는 그저 좋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난 그 목소리를, 노래를 정말 좋아했고 콘서트는 이런 내 마음을 완벽하게 만족시켜 줬으니까.
SET LIST
LG 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사람들 말대로 시설은 참 좋아보였다. 내가 앉은 좌석이 맨 가장자리라 조금 불안불안 했었는데 오른쪽에 사각지대가 좀 있었을뿐 무대는 꽤 잘보였고. 김동률씨 얼굴 표정까지 알아챌 순 없었지만.; 시작하기에 앞서 안내방송이 먼저 나왔는데 참 센스있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 안내방송에 언급된 곡들이 나오진 않을까 살짝 기대했었는데. ^^; 그리고 무대는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나무들로 채워져있었다.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싶었으니까. 게다가 앵콜 무대에는 커다란 나무가 나왔었고. 후기를 보니 [피아노의 숲]을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그 만화를 안봐서... 기회가 되면 보고 싶어.
공연은 좌석제라 그런지 편하게 볼 수 있었다. 노래 한두곡 후 토크가 있고 다시 노래- 이런 식이었는데, 내가 워낙 그 목소리를 좋아하는지라 노래를 부를 때도, 토크를 할 때도 그냥 빠져서 보고 듣고 있었다. 사실 공연 전에 리뷰를 살짝 보고 갔는데, 의외의 곡 선정이란 말이 있어서 혹시 '고별'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건 다만 내 희망이었을뿐. 'Melody'도 없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안 나오니 서운하더라.
여기서부턴 이제 생각나는대로.
모든 노래가 다 좋았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은 곡은 '낙엽'과 '뒷모습'. 특히 '뒷모습'은 최근 꾸준히 들어왔던 노래였기에 전주듣고는 마음속으로 꺅 하고 비명을 질렀었다.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곡이고, 반도네온 선율도 완벽하게 어울렸고. 근데 저 50대 아니거든요? ㅠ_ㅜ 괜찮아요, 그때까지도 좋아할테니까요. 음반 판매량은 책임지겠지만 결혼은 좋은 사람 만나서 알아서 가시고요! ^_^
팝송 부른다고 했을때 혹시나 했던 'When October Goes'는 역시나 싶었고. 이 노래도 지금 생각나는 노래였지. 윤상씨와 함께 불렀던 노래를 한때(분명 그때도 10월즈음이었다) 열심히 듣고 다녔었는데. 혼자 부른 것도 역시나 좋았고.
배려는 그 불쌍한 가사가 마음에 들어서 좋아한 곡인데, 화려하게 편곡된 버전도 좋았다. 좀 더 비극이 강조된 느낌. 내가 그의 모든 노래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역시 이런 노래들에 애정이 더 가는 건 어쩔 수 없구나.
양보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하는 노래. 김동률씨가 1절을 부르기에 '어?' 했는데, 역시 순서를 바꿔 부른거였음. 그런데 후반부가 뺏은 자였구나.; 어째서 난 반대로 생각했던거지. 이 노래도 좋아하는 노래였지만 공연에서 부를거란 기대는 안 했었기에 기쁨 두배였음.
스크린도 적절하게 써서 공연을 했던거 같은데, 이제 와 생각나는거라곤 '출발'때의 푸른 녹음뿐. 아, 정말. 나도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여러 게스트가 나왔는데, 이상순씨와의 토크가 정말 웃겼었다. 카레. 감자를 썬다. 하하하하.
'J's bar에서'는사실 좋아하는 노래가 아니였는데, 그 율동때문에 그냥 아주 즐거웠음. 아니,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보겠어요?! >_<
'My Aunt Mary' 음반은 산 적이 없어서 노래를 들어도 모르겠더라.; 이번에 GMF 24일에 마지막 공연팀이도 하던데, 노래 들었다간 지하철 끊길 시간이라 어찌할지 모르겠다. 역시 다음주 되어봐야 알겠지. 'Jump'는 좋아하는 노래여서 신났다! 근데 여러분, 좀 더 뛰어도 됐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취중진담'... 내 개인적인 감정이야 어쨌든 함께 하자는데 열창할 수밖에 없었다. 아, 이노래. 정말 애증이 교차하는구나.
이 노래가 안나올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앵콜곡으로 나오더라. '희망'도 참 좋아하는 노래다. 특히 가사가. 그리고 '다시 떠나보내다'와 '귀향'으로 마무리.
정말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도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기만을 바랄 뿐. 그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길 바랄뿐.
10월 3째주 토요일, 상경
일기/오늘 나는
2009/10/16 22:34
내일 서울가서 1박하고 일요일에 다시 내려오긴 한다. 다만
1. 금요일 밤 11시 까지 근무 -> 집에 도착하면 토요일 새벽 1시
2. 일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근무 -> 집에 도착하면 월요일 새벽 1시
3. 물론 월요일에 정상출근.
다음주도 그저 달리는 거죠.
상경 목적은 박효신 콘서트. 김동률 콘서트 감상문도 아직 안 썼다만.;
10월 2째주 토요일, 상경
일기/오늘 나는
2009/10/09 19:14
인생 별 거 없다는 걸 깨달은 후, 좀 더 적극적으로 놀고 즐기려고 하는 중이다. 특히 실외에서 하는 문화생활을 늘려서 햇빛 좀 쬐고 살려고 마음 먹었었다. 그렇지만 '-었었다'란 표현을 보면 알겠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더라. 지방의 문화생활은 다양성에 있어서 확실히 서울보다 못하고, 게다가 보고 싶어도 날짜가 안 맞는게 다반사. 지산에 다녀왔을 때처럼 연가 쓰는 것도 꽤나 용기를 내야만 할 수 있는 일이고. 가장 쉬운 영화 관람도 취향 따지다 보니 정작 보는 영화가 없었다.
'내가 또 이러다 마는구나' 싶었을 때 모 게시판에서 눈에 번쩍 들어오는 글이 있었으니, 바로 김동률 콘서트!! 일정을 보니 다행이 주말도 있어서 토요일 표를 예매하려고 예매일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예매일 당일, 패배했습니다!!!! ㅠ_ㅜ 세상에, 그렇게나 빨리 매진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루 하는 것도 아니고 4일이나 하던데!! 왜 그렇게 빨리 매진되던지! 토요일이란 제한된 날짜에 R석만을 고집한 내 탓도 있다만 그래도! 게다가 느리고 느린 도서관 컴퓨터로 도전한 내겐 무모한 도전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매의 눈을 번뜩이며 취소분만 나오기를 며칠간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건졌습니다~ 티켓!! 비록 맘에 쏙 드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게 어디냐! 그냥 간다는 게 중요한 거다! -라고 말은 했지만 그 뒤로도 며칠 취소분 더 안나오니 눈팅 했었더랬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게 느껴져서 그냥 얌전히 마음을 접었지만.
표를 구한 다음부터는 안심하고 노래들을 들으며 열심히 복습을 했었다. 그런데 또 복병이 있었으니, 알고보니 그 주가 내가 주말근무 하는 날이네? 무슨 일이 있어도 근무를 바꿔야 했지만 3, 4째주 주말도 상경하는지라 근무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 결국 토, 일 다 바꾸지는 못해서 일요일엔 내가 근무를 해야한다.
그래서 토요일 낮 12시에 상경했다가, 콘서트 끝나는 저녁 10시쯤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일요일 오전 2시쯤에 집에 도착한뒤, 4시간 정도 쉬다가 오전 6시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월요일부터 근무♥
어설프게 눈 감았다가는 일어나지도 못할것 같아서 그냥 밤 샐거에요! 난 할 수 있다! 아자아자!
10월의 첫 번째 상경을 상큼하게 시작해보자!
'내가 또 이러다 마는구나' 싶었을 때 모 게시판에서 눈에 번쩍 들어오는 글이 있었으니, 바로 김동률 콘서트!! 일정을 보니 다행이 주말도 있어서 토요일 표를 예매하려고 예매일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예매일 당일, 패배했습니다!!!! ㅠ_ㅜ 세상에, 그렇게나 빨리 매진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루 하는 것도 아니고 4일이나 하던데!! 왜 그렇게 빨리 매진되던지! 토요일이란 제한된 날짜에 R석만을 고집한 내 탓도 있다만 그래도! 게다가 느리고 느린 도서관 컴퓨터로 도전한 내겐 무모한 도전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매의 눈을 번뜩이며 취소분만 나오기를 며칠간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건졌습니다~ 티켓!! 비록 맘에 쏙 드는 자리는 아니지만 이게 어디냐! 그냥 간다는 게 중요한 거다! -라고 말은 했지만 그 뒤로도 며칠 취소분 더 안나오니 눈팅 했었더랬다.;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는게 느껴져서 그냥 얌전히 마음을 접었지만.
표를 구한 다음부터는 안심하고 노래들을 들으며 열심히 복습을 했었다. 그런데 또 복병이 있었으니, 알고보니 그 주가 내가 주말근무 하는 날이네? 무슨 일이 있어도 근무를 바꿔야 했지만 3, 4째주 주말도 상경하는지라 근무 바꾸는 게 쉽지 않았다. 결국 토, 일 다 바꾸지는 못해서 일요일엔 내가 근무를 해야한다.
그래서 토요일 낮 12시에 상경했다가, 콘서트 끝나는 저녁 10시쯤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일요일 오전 2시쯤에 집에 도착한뒤, 4시간 정도 쉬다가 오전 6시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월요일부터 근무♥
어설프게 눈 감았다가는 일어나지도 못할것 같아서 그냥 밤 샐거에요! 난 할 수 있다! 아자아자!
10월의 첫 번째 상경을 상큼하게 시작해보자!
녹턴 매니악스를 꽤 많이 했다!
일기/진행 상황
2009/10/09 18:30
아마라 심계 2칼파까지 진행한 뒤로 손 놓고 있던 녹턴을 동생이 추석때 내려온 틈을 타서 꽤 많이 했다! 아마라 심계도 최하층까지만 가면 되고, 본편 진행도 탑에 오르기만 하면 되는 거 같으니까.
내용 누설 시작
이제 정말로 엔딩이 눈 앞! 근데 이번달엔 더 이상 할 시간이 없어서 슬프다. 그래도 11월 중에는 꼭! 엔딩을 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