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토요일 아침에

잡설 2009/10/17 09:46
출근하는 기분은 정말 최고! ^0^

정말일까?
그럴리가!

할일이 있으니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주말에 출장오는건 예의가 아니지.
마감이 얼마 안남았긴 하지만 그래도 주말은
주말같이 보내게 해주오~!

음,,,
하긴 쉬어봐야 딱히 할건 없지만,
기사시험 공부 안했는데
출근했으니 이걸 핑게거리로 삼아야겠다.

그러게 진작 좀 제대로 할껄.
일이든.
공부든,
뭐든간에,
열심히 했다면
지금쯤 다들 잘 돌아가고 있겠지.

날도 쌀쌀한데
야구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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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 첫 2초의 힘

끄적끄적 2009/10/11 21:56

느린 주기이긴 하지만 또 한권의 책을 읽었다.

물론 주말에 작정하고 본것은 아니고 출퇴근 시간마다 틈틈히 지하철에서 읽었다.

책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그건 자세히 보지 않아서야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지하철에서 봤다고 글을 써야 마음이 편하다.^^;

여기에도 적었는지 모르지만
전에 읽은적이 있는 티핑 포인트의 저자인 말콤 글래드웰이 쓴 책이다.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작도 술술 잘 읽히는 재미가 있다.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도
귀에 큰소리로 음악을 들으면서도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재주가 있는 저자이다.

본문 내용도 마음에 드는 것이
요즘같이 정보화 시대다 뭐다 해서 수많은 양의 정보가 넘처나는 상황에에
'직감' 아니 '직관적 사고' 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 수 있는지 알기쉽게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잘못된 지식이나 선입견 등에 의한 직관적 사고는 문제가 되지만
이를 연습과 훈련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자가 든 사례들을 보면 정말로 흥미로운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15분만 관찰하면 15년 뒤의 결혼생활을 알 수 있다는것.
어떻게 판별하는지는 본문에 나와있지 않고 참고문헌에 나온 책들을 참고하면 될듯 하지만
책만봐서 될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너무 신기해서 한줄 적어봤다.

그리고 하나 더, 책의 구성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작가의 글쓰기 방법이 그런건지 모르지만
책을 끝까지 읽어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을때가 있다.
책의 전개가 사례를 나열하고 분석하면서 얻은 지식이나 정보들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게 뭐다 라고 꼭 집어서 말하지는 않기 때문에 음 그렇군 하고 넘어갈 떄가 많다.

저자가 한국인인 책들 중에서 특히나 자기개발 서적들을 보면 핵심이 되는 문장 하나를 적고
그에 대한 실천방안을 나열해 놓은 책들이 많다.
이런 구성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책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많이 둔해진 것 같기도 하다.
아니 머리 굴리기가 귀찮아서 다 떠먹여줘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독서 평은 끝.
다음 책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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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끝나고

잡설 2009/10/05 21:27

남은건 출근뿐...

아아아~! 적응안돼-.-

그래도 내일이 있으니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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